월트 와이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과거 콜로라도 로키스 감독을 역임했던 월트 와이즈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코치로 돌아온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구단은 11일(한국시각) 와이즈 코치를 포함한 2018시즌 코칭스태프 인선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애틀란타는 월트 와이스 벤치코치, 에릭 영 시니어 1루 겸 외야코치, 살 파사노 포수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와이즈 코치는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콜로라도 로키스 감독을 맡았다. 4년간 283승 365패 승률 0.437을 기록했다.
선수 시절에는 통산 14시즌 동안 타율 0.258와 OPS 0.677을 기록했고, 지난 1988년에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