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베이스컬(Basecul)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투어’ 제9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베이스컬 프로젝트’는 ‘야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한국 프로야구의 미래를 선도하는 구단’이라는 비전(TEAM 2020)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야구(baseball)’와 ‘문화(culture)’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베이스컬 프로젝트의 팬 만족 프로그램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투어는 경기장 및 선수단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상품으로, 비시즌 기간을 감안해 함평 챌린저스 필드까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투어 참가자들은 KIA타이거즈 선수단 버스를 타고 함평에 위치한 기아 챌린저스 필드로 이동한다. 참가자들에겐 선수단 식단과 같은 식사가 제공되며, 식사 후 KIA타이거즈 재활센터와 그라운드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을 둘러본다.
이어 참가자들은 광주로 돌아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선수단 라커룸과 웨이트트레이닝실, 실내연습장을 둘러보고, 더그아웃과 불펜을 체험할 수 있다. 투어는 오는 18일(토) 오전 10시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참가자에겐 기념 사인볼과 케이스, 에코백, 기념사진이 주어진다.
이번 투어 참가자 모집은 14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 40명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