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혜, 영화 ‘내안의 그놈’ 출연…박성웅-진영-라미란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7-11-14 08: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박경혜가 영화 '내안의 그놈'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박경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내 몸 속에 저장’하게 된 엘리트 조폭과 왕따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공감 판타지 코미디를 그린 영화로 박성웅, 라미란, B1A4 진영, 이수민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박경혜는 '재희' 역할로 같은 학교 친구 '윤지'와 함께 '현정'(이수민 분)을 질투하며 곤경에 빠뜨리는 역할로 일진 고등학생을 맡았으며, 자신의 전매특허 표정연기를 통해 얄미운 캐릭터를 더 얄밉게 소화할 예정이다.

박경혜는 "여러 작품에 출연할 기회를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다. 좋은 제작진,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영광이고, 작품에 누를 끼치지 않게 성실하게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2011년 영화 ‘애드벌룬’으로 데뷔한 박경혜는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처녀귀신’ 역으로 시청자들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드라마 ‘조작’에서 기자 역인 ‘서나래’로 열연을 펼쳐 호평을 받은바, 꾸준히 필모를 쌓아가고 있으며 뛰어난 캐릭터 표현력과 연기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큰 기대를 사고 있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경혜는 안방극장을 넘어 스크린까지 접수. 다방면에서 라이징 스타로 거듭나며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관계자는 "박경혜는 밝은 에너지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장점이 많으며, 아직 보여주지 않은 잠재력이 무궁무진 배우다." 며 박경혜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박경혜는 최근 영화 ‘1987’, ‘마약왕’ 촬영을 끝냈으며, 영화 ‘내안의 그놈’에 캐스팅되는 등 충무로에 떠오르는 신예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