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르비아] 베스트 11 발표… 손흥민 원톱 출격

입력 2017-11-14 1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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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세르비아’ 이미 예고된 바와 같이 세르비아전에서 손흥민(25, 토트넘 홋스퍼)이 원톱으로 콜롬비아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을 노린다.

한국은 1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세르비아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이는 2018 러시아월드컵을 대비한 것.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손흥민이 원톱.

손흥민은 지난 10일 콜롬비아전에서 4-4-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뛰면서 2골을 넣어 2-1 승리를 이끌었다. 신태용 감독 부임 후 첫 A매치 승리.

앞서 신태용 감독은 세르비아전을 앞두고 손흥민의 활용법에 대해 고민 중이며, 원톱으로 시험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세르비아전에는 콜롬비아전에 교체 출전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이재성, 권창훈과 함께 2선에 배치된다. 기성용의 파트너로는 정우영(충칭 리판)이 나선다.

골문은 왼 발목을 다친 김승규(빗셀 고베)를 대신해 조현우(대구 FC)가 지킨다. 조현우에게는 A매치 데뷔 무대다.

◆한국 축구대표팀 세르비아전 베스트11

GK: 조현우(대구 FC)

DF: 최철순(전북 현대) 장현수(FC 도쿄)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김민우(수원 삼성)

MF: 권창훈(디종 FCO) 정우영(충칭 리판)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기성용(스완지 시티) 이재성(전북 현대)

FW: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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