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임형준 “‘범죄도시’ 못 할 뻔, 마동석 덕에 캐스팅”

입력 2017-11-14 2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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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임형준 “‘범죄도시’ 못 할 뻔, 마동석 덕에 캐스팅”

‘비디오스타’ 임형준이 영화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임형준이 영화 ‘범죄도시’ 캐스팅 비화를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임형준은 “모든 스태프와 제작진이 반대했다. 그 역할이 조선족 깡패 느낌이다. 그런 역할은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을 캐스팅한다. 근데 내가 하면 이미지가 깨질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근데 마동석이 감독에게 미팅이라도 해보라고 해서 오디션을 봤다. 감독님이 17년 만에 입봉을 하시는 분이라서 검증이 된 분을 쓰고 싶어 하셨을 것 같다. 근데 나처럼 간절한 사람과 하고 싶다고 하셨다”고 비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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