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이경구, 이태곤 앞에서는 속수무책? 몰래카메라 당했다

입력 2017-11-16 15: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몰래카메라’의 원조 이경규가 몰래카메라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16일 밤 11시 방송되는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속고 속이는 몰래카메라 현장이 방송된다.

배우 이태곤은 낚싯바늘이 바위에 걸리자 이덕화에게 “7자 물고기를 잡은 것처럼 해 마닷(마이크로닷)과 경규 형님을 놀라게 하겠다”라고 속삭이며 깜짝 몰래카메라를 준비한다.

잠시 뒤 이태곤은 7자 참돔을 잡은 것처럼 몸을 못 가누는 시늉을 하고 이덕화는 이 모습에 환호하며 열연을 펼친다.

왁자지껄한 소리에 선실에서 휴식을 취하던 이경규는 바로 뛰어나와 “참돔이야? 부시리야?”라며 놀란 반응을 보이고 낚싯대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킹태곤과 이덕화가 ‘몰래카메라의 신’ 이경규를 속이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는 16일 밤 11시 채널A ‘도시어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A ‘도시어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타공인 낚시꾼 이덕화∙이경규∙마이크로닷이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