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듀크 “우리는 강하다, 도로공사 전 승리 위해 최선”

입력 2017-11-21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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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여자배구 GS칼텍스가 도로공사를 상대로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GS칼텍스는 지난 16일(목) 화성에서 펼쳐진 2017~2018 V-리그 8차전에서 기업은행에 3:2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지난 9월 천안에서 열린 컵대회에서 GS칼텍스는 도로공사와의 두번의 경기(예선전,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10/17(화) 김천에서 펼쳐진 도로공사와의 2017~2018 V-리그 1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도로공사와의 최근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차상현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지난 경기 승리로 자신감을 되찾은 것이 고무적이다. 자신감을 잃지 않고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발휘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며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외국인 선수 듀크는 “우리는 강하다. 모두 하나가 되어 오늘 경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승리를 위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한편, GS칼텍스와 도로공사의 경기는 21일 오후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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