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 협업과 새 디자인 프린트 ‘눈에 띄네’

입력 2017-11-29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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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스포츠웨어 룰루레몬이 협업 및 새 디자인 프린트 적용 등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스위스 자수 공예 명가 ‘포스터 로너’와 파트너십을 맺고 스페셜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포스터 로너는 1904년 스위스에서 탄생해 가업으로 이어지고 있는 자수 공예 명가다. ‘디올’, ‘샤넬’ 등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유명하며, 자수 공예 업계의 글로벌 리더이자 혁신 기업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정교한 레이스와 자수 디자인이 돋보이는 ‘겟 셋 브라 스페셜 에디션’, ‘원더 언더 팬츠 하이라이즈 스페셜 에디션’, ‘엠브로이더드 투유 튜닉’, ‘엠브로이더드 투유 후디’ 등 4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새 디자인 프린트 일렉트로빔(사진)도 눈에 띈다. 인간의 감성을 일깨우는 다양한 빛과 운동에서 받은 영감을 기하학적 프린트로 표현했다. 룰루레몬 히트상품인 에너지 브라, 코어 스타일인 원더 언더 팬츠, 스피드 타이츠의 지퍼 포켓에 적용했다는 게 회사 측 소개다.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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