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마크 해밀 “예기치 못한 전개, 재밌더라”

입력 2017-12-07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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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마크 해밀 “예기치 못한 전개, 재밌더라”

마크 해밀이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차별점을 언급했다.

마크 해밀은 7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루크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방식으로 가지 않는다. 오리지널 3부작과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진화했다. 어둡고 침울하게 전달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작품에는 로맨스 모험 유머 모든 것이 들어가 있다. 창의적이고 멋진 배경, 촬영이 들어가 있다.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기도 한다”면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진행해서 배우인 나도 놀랐다. 기쁘고 재밌었다. 내가 다시 이 영화에 등장하는 것도 좋았다”고 밝혔다.

라이언 존슨 감독이 연출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다. 마크 해밀,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과 아담 드라이버 등과 도널 글리슨과 앤디 서키스를 비롯해 베니치오 델 토로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레아 공주’ 캐리 피셔의 유작이기도 하다. 12월 14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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