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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수능 시험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 수능 시험에 ‘파퀴아오’와 스파링 맞대결 벌칙이 걸려있기도 했다.
이날 국어영역을 맡은 유재석은 떨리는 마음으로 시험을 준비했다. 처음에는 긴 지문을 보며 당황했지만 차분히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하지만 시간이 모자라서 몇 문제들은 찍어야 했다.
시험이 끝난 후 멤버들이 있는 곳으로 간 유재석은 자신이 없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유재석은 생각보다 선전해 45점을 맞았다. 나머지 멤버들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유재석은 파퀴아오와의 대결을 피할 수 있게 됐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