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솔로 앨범 발매, 물가에 아이 내놓은 것 같아”

입력 2017-12-13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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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유가 씨스타 멤버에서 홀로서기를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 아트홀에서는 소유의 첫 번째 솔로 앨범 ‘SOYOU THE 1st SOLO ALBUM PART 1. RE:BOR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소유는 솔로 앨범을 내게 된 소감에 대해 “정말 떨리고 곡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만들어 물가에 내놓은 아이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듣는 분들이 어떻게 들어줄지 궁금하다. 무대 전에도 떨린다는 마음 밖에 안 들었다. 어제는 긴장 탓에 잠도 못 잤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씨스타의 멤버에서 솔로로 변신한 소유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기우는 밤’은 히트메이커 프라이머리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멜로디의 알앤비 장르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윤종신, 구름, 문문, 노리플라이 등 명품 프로듀서진들이 합류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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