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골든글러브] 강민호, 포수 골든글러브 수상 “롯데 팬들 사랑 덕분”

입력 2017-12-13 1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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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삼성 강민호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삼성 강민호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동아닷컴]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라이온즈로 이적한 강민호가 ‘2017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 수상자가 됐다.

KBO는 13일 열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민호는 “4년 만에 이 상을 받는다.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것 롯데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여러분에게 받은 사랑 은퇴할 때까지 가슴에 새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골든글러브 수상자에게는 ZETT에서 협찬하는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300만원 상당의 용품 구매권을 증정하며,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골든포토상 수상자는 선정된 사진이 담긴 대형 액자와 트로피, 그리고 캐논 카메라를 부상으로 받게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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