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소사. 스포츠동아DB
LG 트윈스와 LG전자는 14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을 전달했다. 올 시즌 박용택, 오지환, 차우찬이 거둔 성적과 연계해 기부금을 적립하고, LG전자가 같은 금액을 더해 2200만원을 모았다. 전액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사용된다.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은 LG 트윈스와 LG전자가 2006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롯데는 14일 “새 외국인투수 펠릭스 듀브론트와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04년 보스턴에 입단해 2010년 메이저리그(ML)에 첫발을 내디딘 듀브론트는 188㎝·108㎏의 체격을 지닌 좌투수로 시속 140㎞대 후반의 빠른 공과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땅볼유도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ML 통산 118경기(85선발)에서 거둔 성적은 31승 26패, 방어율 4.89로 2012~2013시즌에는 2년 연속 11승을 거두며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다. 롯데 구단은 “16일 메디컬테스트 결과에 따라 계약을 최종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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