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세모방’ 새신랑 주상욱의 뭉클 가족사 ‘눈물 글썽’

입력 2017-12-15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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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방’ 새신랑 주상욱의 뭉클 가족사 ‘눈물 글썽’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주상욱이 눈물을 글썽이며 가족사에 대해 털어놨다.

16일 토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김명진 최민근 공동연출 / 이하 ‘세모방’)은 ‘어디까지 가세요?’와 공동 프로젝트에 나선다.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버스 레이스를 펼치는 주상욱의 눈가가 촉촉해진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큰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부자 승객과 동행했는데, 알고 보니 아버님 승객은 홀로 삼 남매를 키워낸 ‘슈퍼맨 아빠’이어서 그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사연을 들은 주상욱은 “저희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 가지고..”라며 조심스럽게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고, 홀로 삼 남매를 키운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며 울컥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주상욱은 아버지-아들 승객에게 식사를 대접했고,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술잔을 기울였다고 전해져 비슷한 사연으로 인해 공감대를 형성했을 이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과연 주상욱이 털어놓은 어릴 적 이야기는 무엇일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 주상욱과 승객의 속 깊은 대화는 오는 16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세상의 모든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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