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SM후배’ 종현 비보에 ‘별밤’ 진행 못해…일락 대타DJ

입력 2017-12-18 2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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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SM후배’ 종현 비보에 ‘별밤’진행 못해…일락 대타DJ

소속사 후배 가수 종현의 비보를 접한 가수 강타가 18일 ‘별이 빛나는 밤에’ 진행을 하지 못했다.

18일 MBC 표준 FM ‘강타의 별의 빛나는 밤에’에서는 강타 대신 가수 일락이 대타 DJ로 출연했다.

샤이니 종현의 ‘따뜻한 겨울’이 첫 곡으로 선곡됐고 일락은 “무거운 마음으로 왔다. ‘푸른밤, 종현입니다’를 맡았던 DJ 샤이니 종현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샤이니 종현(28)은 18일 사망했다. 경찰은 종현이 발견된 레지던스에서 갈탄으로 보이는 물체가 타고 있는 프라이팬이 발견했고 그가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강남경찰서 측은 동아닷컴에 “샤이니 종현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정확한 것은 말하기 곤란하다. 추후 수사결과 나오면 그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종현이 속한 그룹 샤이니는 내년 2월 일본 투어를 계획 중이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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