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2’ 안서현X선우진X선우찬 삼각관계? (ft. 형제의 난)

입력 2017-12-19 0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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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2’ 안서현X선우진X선우찬 삼각관계? (ft. 형제의 난)

tvN ‘둥지탈출2’에서 안서현을 둘러싼 선우진, 선우찬 쌍둥이 형제의 삼각관계가 포착됐다.

19일 방송되는 ‘둥지탈출2’ 3회에서는 김사무엘(16세), 안서현(14세), 박해미 아들 황성재(18세), 선우재덕 쌍둥이 아들 선우진·선우찬(14세), 양소영 딸 이시헌(15세)으로 이루어진 둥지멤버들이 폴란드에서 본격 적응을 시작, 부모들도 몰랐던 새로운 모습들이 속속 공개되며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안서현을 둘러싼 쌍둥이 형제 선우진, 선우찬의 묘한 삼각관계가 드러난다. 이들은 인솔자 기대명과 함께 폴란드의 밤거리를 여행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 더 가까워지게 되는 것. 특히 선우진은 적극적인 모습을, 선우찬은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 이를 지켜보던 아빠 선우재덕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선우재덕은 두 쌍둥이의 정반대되는 면모에 "원래 저런 애들이 아닌데 집에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 굉장히 새롭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과연 동갑내기 세 친구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사춘기 로맨스가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둥지멤버들에게 특별 미션이 주어지며 새로운 자립 어드벤처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들은 1박 2일의 자유여행을 함께 가고 싶은 멤버를 고르고 두 팀으로 나뉘어져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를 찾아가야 하는 것. 더 알고 싶고 같이 여행하고 싶은 멤버를 직접 뽑아 팀이 꾸려진 만큼 이제까지와는 또 다른 모험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사춘기 청소년들끼리 모여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러 면모가 나타나게 됐다. 이런 모습들을 처음 보는 부모들은 지켜보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며 “이날 두 팀으로 나뉘어 폴란드 자유 여행을 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두 팀은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가고 싶은 장소까지 완전히 달랐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자립 어드벤처를 선보이고, 폴란드의 다양한 매력을 전할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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