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콘서트 ‘멋진 겨울날’ 전석 매진...1만 2천명 만나 교감

입력 2017-12-20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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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콘서트 ‘멋진 겨울날’ 전석 매진...1만 2천명 만나 교감

이적이 자신의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12,000여 티켓이 동났다.

4년여 만에 신보를 발표하고 '나침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적은 오는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Hall D에서 ‘멋진 겨울날’이라는 타이틀로 2회 공연을 갖는다. 전석 매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이적의 공연 행보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적은 이번 콘서트 '멋진 겨울날'에 대해 "오랜만에 새 노래를 발표하고 여러분을 만나는 콘서트라 몹시 설레고 흥분된다."면서 "커리어 최고의 공연을 약속드린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 바 있다.

한편, 지난 14일 이적이 발표한 타이틀곡 '나침반'은 매일매일 힘겨운 일상 속에서 소중한 사람의 눈빛을 보며 버티어 나가는 우리 모두에 관한 이야기다. 이적은 어린 두 딸을 생각하며 썼다고 밝혔다.

배우자, 친구, 애인, 부모, 형제자매, 동료 그 누구든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고 자신을 전적으로 응원해주는 이를 떠올리며 이 노래를 듣고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사진제공 | 뮤직팜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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