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자 함서희 vs 도전자 진 유 프레이 ‘빅 이벤트’

입력 2017-12-2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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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로드 FC 045XX…랭킹 1·2위 대결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와 2위가 로드 FC에서 타이틀전을 갖는다. 로드 FC(대표 김대환)는 2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샤오미 로드 FC 045XX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여성 파이터들의 대결로 모든 경기가 구성돼 있다. 메인이벤트는 아톰급(48kg 이하) 세계랭킹 1위 함서희(30·팀매드)와 세계랭킹 2위 진 유 프레이(32·제네시스 주짓수)의 타이틀전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파이터는 로드 FC 아톰급 챔피언이 된다.

함서희와 진 유 프레이는 다수의 해외 종합격투기 전문사이트들이 발표한 랭킹에서 아톰급 1, 2위에 랭크됐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다. 단 한번의 경기에 랭킹 1위와 아톰급 챔피언 벨트가 걸려있기에 무엇보다 흥미진진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함서희는 “정말 로드 FC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는 걸 실감하고 있다. 내가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 진 유 프레이는 워낙 유명한 선수고, 항상 랭킹에도 올라와 있어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한국계 미국인이라 더욱 관심이 많이 갔고, 신체적인 능력과 힘이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첫 방어전인 만큼 준비를 많이 해서 타이틀을 꼭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진 유 프레이 역시 “한국은 항상 가고 싶었던 곳이다. 아버지가 한국인이라 한국에 관심이 많았다. 특별한 장소에서 경기를 하게 돼 기쁘고, 반드시 승리해서 챔피언 벨트를 가지고 집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최현길 전문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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