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故종현 추모 “늘 너에게 감탄했어…그때 말해줄걸”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수영이 故 종현을 추모했다.
수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작은 지하연습실 옆방에서 들리던 네 목소리가 이렇게 큰 공연장을 가득 메우는 거대한 울림이 되어서 너무 뿌듯하고 고생많았다고. 내 맞은편에 앉아있던 너에게 유난히 오래도록 시선이 머물던. 그날 너한테 좋은 어른인척 하는 선배가 될까봐 쿨한척 너를 지나친 그날 그때...말해줄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또 "난 늘 너에게 감탄했고, 또 부럽고 부끄러웠다. 우리 모두 널 많이 아껴 너가 많이 아까워 근데 그래 무슨말을더해. 수고했어 너무너무 고생했어"라고 종현을 애도했다.
종현은 지난 18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전세계 K팝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오늘(21일) 영결식, 발인식이 치러졌고 수영 역시 참석해 고인을 위로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수영이 故 종현을 추모했다.
수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작은 지하연습실 옆방에서 들리던 네 목소리가 이렇게 큰 공연장을 가득 메우는 거대한 울림이 되어서 너무 뿌듯하고 고생많았다고. 내 맞은편에 앉아있던 너에게 유난히 오래도록 시선이 머물던. 그날 너한테 좋은 어른인척 하는 선배가 될까봐 쿨한척 너를 지나친 그날 그때...말해줄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또 "난 늘 너에게 감탄했고, 또 부럽고 부끄러웠다. 우리 모두 널 많이 아껴 너가 많이 아까워 근데 그래 무슨말을더해. 수고했어 너무너무 고생했어"라고 종현을 애도했다.
종현은 지난 18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전세계 K팝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오늘(21일) 영결식, 발인식이 치러졌고 수영 역시 참석해 고인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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