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오타니, MLB.com 선정 ‘2018 오른손 투수 유망주 1위’

입력 2018-01-17 0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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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는 2018시즌 메이저리그 최고의 히트 상품이 될 오타니 쇼헤이(24, LA 에인절스)가 오른손 투수 유망주 랭킹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이하 한국시각)부터 포지션별 유망주 랭킹을 발표한다. 첫 번째 순서로 오른손 투수 랭킹 탑 10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1위는 오타니다. 이번 랭킹에서 오타니는 패스트볼 80점, 슬라이더와 스플리터 65점을 받았다.

MLB.com은 오타니의 스플리터에 대해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구종이다. 오타니의 스플리터는 지저분하고 스트라이크 존에서 낮게 떨어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타니는 20에서 80점으로 매긴 평가에서 세 구종 모두 65점 이상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오타니가 1위에 선정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투타 겸업을 위해 투구와 타격 훈련을 병행 중이다. 이변이 없다면, 오타니는 2018시즌 최고의 스타가 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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