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연예한밤’ 이서원 “성추행 피해자, 만나면 꼭 사과하겠다”

입력 2018-05-29 2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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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연예한밤’ 이서원 “성추행 피해자, 만나면 꼭 사과하겠다”

29일 SBS '본격연예한밤'에선 배우 이서원의 성추문을 다뤘다.

이서원은 지난 24일 성추행에 대한 검찰 조사에 임했다.

이서원은 이날 "아까 들어갈 때는 긴장해서 아무 말도 못했었다. 일단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피해자분들이랑 다른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했느냐'는 질문에 "만나면 안 된다고 해서 못 만났다. 만나게 되면 꼭 사과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8일 이서원을 입건해 조사한 뒤 혐의가 있다고 보고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이서원은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를 받고 있다.

사진=‘본격연예한밤’ 방송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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