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한영이 굿걸의 정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동방불패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2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한영은 굿걸의 가면을 쓰고 검투사와 맞섰다. 그는 안타깝게도 2라운드에서 탈락, 가왕전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어 한영은 “‘복면가왕’에 나오는 것이 더 떨렸다. 아는 분이 있는 상태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더 떨린다”고 말했다.
또한 한영은 갑상선암 수술을 고백하며 “당시 수술을 받을 때 성대 신경이 손상돼 이렇게 노래를 부르는 데만 1년이 걸렸다. 그래서 이 무대에서도 ‘욕심내지 말자’고 마음 먹었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