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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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과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현대건설은 11일 “리베로 박혜미를 도로공사로 보내고 레프트 백채림을 받는 1대 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혜미는 2014년 2라운드 5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 4시즌 동안 54경기에 활약했다. 백채림은 2017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2순위로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은 뒤 작년 1경기 출장에 그쳤다.
현대건설은 “비주전 선수의 출전기회 확대로 변화를 꾀하고자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며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