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 다르빗슈, 복귀 늦어질 듯… ASG 이후 전망

입력 2018-06-12 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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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진 끝에 부상을 당한 다르빗슈 유(32, 시카고 컵스)의 복귀가 늦어질 전망이다. 올스타전 이후 복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다르빗슈가 올스타전 이전에는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다르빗슈는 지난달 말 오른팔 삼두근 건염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당시에는 이달 초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르빗슈는 큰 기대를 모으며 이번 시즌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었으나 부상과 부진으로 크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벌써 두 번째 부상자 명단 등재. 시즌 8경기에서 단 40이닝을 던지며, 1승 3패와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 중이다.

다르빗슈가 적은 연봉을 받는 투수라면 크게 문제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르빗슈의 연봉은 무려 2500만 달러에 달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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