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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철과 다이아 정채연이 KBS 2TV 새 드라마 ‘투제니’(to.Jenny, 극본 이정화 연출 박진우) 남녀주인공으로 확정됐다.
‘투제니’(to.Jenny)는 누구나 한 번쯤 느꼈던 첫사랑의 설렘과 주옥같은 인디 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뮤직 드라마로, 첫사랑을 향한 설렘 가득한 순애보를 노래로 표현하는 한 남자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한 가지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는다.
김성철은 ‘투제니’(to.Jenny)에서는 어리숙하지만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순애보를 담은 남자주인공 정민 역을 맡는다.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김성철은 “첫사랑의 순애보를 보여주는 정민 캐릭터가 좋았고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드라마라 더 마음에 와닿았다. 시청자분들께도 저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주인공에는 정채연이 낙점돼 남자 주인공의 짝사랑 상대로 역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당찬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채연은 “첫 주연을 맡은 만큼 설레고 뜻 깊은 작품인 것 같다. 확정났을 때 뮤직드라마여서 부담이 더 컸던 것 같다. 모든게 많이 부족한 저라서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았고 또 하나의 도전이라 생각한다. 부족해도 캐스팅해주신 투제니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시청자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투제니’(to.Jenny)는 7월 10일 화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