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인생술집’ 이혜정, 남편 이희준 베드신에 “온몸에 알레르기”

입력 2018-06-15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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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이혜정, 남편 이희준 베드신에 “온몸에 알레르기”

모델 이혜정과 배우 이희준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14일 밤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MC한혜진의 절친 모델 이현이, 이혜정, 김수미가 출연했다.

이희준과 부부의 연을 맺은 이혜정은 "결혼한 지 2년 정도가 됐다. 결혼은 너무 좋다. 연애 때는 눈만 마주쳐도 떨리고 좋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런데 "결혼하고 나니 그런건 없어졌다. 뜨거운 밤을 보내려고 하는데 분위기가 잘 안 잡히더라"라며 "남편이 분위기를 잡으려고 하면 웃기더라"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또 이혜정은 이희준과 연애를 시작할 당시를 회상하며 "처음에 얼굴이 다가와 괜찮냐고 묻는데 얼굴이 정말 가까웠다. 두번째 또 다가오길래 제가 처음 만난 날 뽀뽀했다"며 "그리고 나서 연락처를 받지 않고 헤어졌다. 뽀뽀한다고 해서 사귄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었다. 연락처 달라고 하기도 싫었다. 그 뒤에 오빠가 친구에게 물어봐서 연락을 했다"고 말했다.

이혜정은 남편이 작품할 때 시나리오에 베드신이 있으면 알레르기가 난다며 "배우인걸 알고 만나고 쿨해야지 싶었는데 나중에 온몸에 알레르기가 났다. 병이 났다"며 "또 드라마서 한가인과 키스신을 발견했다. 그 뒤로부터는 안 본다"라고 애정어린 질투를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인생술집’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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