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름 극장가 최고의 흥행작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완벽하게 지배했다.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대한민국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인도, 대만, 이탈리아, 중국 등 48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 극장가를 뒤흔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전세계 누적 수익 3억 7,000만 달러(한화 약 4,085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전세계가 사랑한 흥행 블록버스터 시리즈다운 위엄을 보여줬다. 여기에 금주 북미를 비롯해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등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흥행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러한 전세계적인 흥행 신드롬 속 대한민국에서의 흥행 역시 눈에 띤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개봉 첫 날 오프닝 관객 수 118만 명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5년 554만 관객을 동원하며 사랑 받은 전작 ‘쥬라기 월드’보다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하고, 5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개봉 3주차 장기 흥행에 돌입한 가운데, 여세를 몰아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까지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전세계를 완벽하게 사로잡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2D는 물론 IMAX 3D, 4DX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