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매체 “손흥민, 맨유행 예상”… 이적료 913억 원

입력 2018-06-27 21: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한국 독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독일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설이 나와 화제다.

독일의 '스포르트1'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이 맨유, 아스날, 리버풀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의 이적료로 7000만 유로(약 913억 원)를 예상했다. 이는 최소 이적료로 예상한 것. 만약 이적하게 된다면, 한국 돈으로 1000억 원을 돌파할 수도 있다.

손흥민은 지난 세 시즌동안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9경기에 출전해 30골을 기록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라이벌인 아스날로 넘겨주진 않을 것이고 "현재 가장 유력한 이적 후보지는 맨유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조별리그 2차전까지 한국의 유일한 득점을 했다. 멕시코전에서 그림과도 같은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뜨렸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었던 손흥민은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이 예상된다. 독일전은 27일 밤 11시에 시작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