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홈런-OPS 1.199’ 골드슈미트, NL 이달의 선수 선정

입력 2018-07-03 0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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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골드슈미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폴 골드슈미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활의 한 달을 보낸 폴 골드슈미트(29,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이하 한국시각) 골드슈미트가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골드슈미트는 지난 한 달간 27경기에서 타율 0.364와 10홈런 23타점 25득점 39안타, 출루율 0.460 OPS 1.199 등을 기록했다.

앞서 골드슈미트는 지난 5월에 OPS 0.531 등을 기록하며, 침묵했다. 타율은 0.144에 불과했다. 성적이 수직 하락했다.

하지만 골드슈미트는 지난 한 달간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타자임을 입증하며, 성적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이에 골드슈미트의 성적은 지난 2일까지 시즌 82경기에서 타율 0.265와 18홈런 44타점, 출루율 0.377 OPS 0.900까지 상승했다.

골드슈미트가 이 상을 받은 것은 개인 통산 처음이다. 앞서 골드슈미트는 이주의 선수상을 두 차례 수상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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