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결승골’ 움티티, MOM 선정… 평점 7.9점 획득

입력 2018-07-11 0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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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움티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뢰 블레 군단’ 프랑스를 12년 만에 월드컵 결승 무대로 이끈 사무엘 움티티가 벨기에와의 4강전 최고의 선수에 올랐다.

프랑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3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프랑스는 0-0으로 맞선 후반 6분 오른쪽에서 코너킥을 얻었고, 그리즈만의 크로스를 사무엘 움티티가 헤더로 골문을 갈라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프랑스는 벨기에의 파상공세를 적절하게 막아내며, 결정적인 찬스를 내주지 않았다. 수비 조직력을 유지한 것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는 결승골을 넣은 움티티를 Man of the Match(MOM)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움티티는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평가에서 평점 7.9점을 받아 팀 내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비매너 플레이로 빈축을 산 음바페가 8.4점으로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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