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12명 완전체로 ‘인기가요’에서 데뷔 무대를 꾸민다.
26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는 12인조 걸그룹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가 완전체로 핫 데뷔 무대를 장식한다.
‘이달의 소녀’는 1년 10개월이 걸린 데뷔 프로젝트 기간 동안 1/3(희진, 현진, 하슬, 비비), 오드아이써클(김립, 진솔, 최리), yyxy(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 등 유닛 활동을 하다가 열두 명이 모두 ‘인기가요’ 무대에 서는 건 처음이다. 이들은 기분 좋은 에너지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하이 하이’(Hi High)를 데뷔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이날 듀오 ‘노라조’도 무려 3년 6개월만에 컴백한다. 공백기 동안 이혁이 탈퇴하고 새 멤버 원흠이 합류한 노라조는 신곡 ‘사이다’를 통해 특유의 초강력 ‘병맛’ 코드로 즐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26일 방송에는 슈퍼주니어 D&E, 다이아, 라붐, 임팩트, 정세운, (여자)아이들, 골든차일드, 스트레이키즈, MXM, 소야, 인투잇, 빅플로, 디크런치, 네이처, 열두달, 아이반 등이 출연한다.
‘인기가요’는 26일 일요일 낮 12시 10분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