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x올리비아 콜맨 ‘더 페이버릿’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입력 2018-09-01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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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 ‘더 페이버릿‘이 제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언론의 관심과 평론의 호평을 얻고 있다.

영화 ‘더 랍스터’로 제 68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고 ‘킬링 디어’로 제 70회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 ‘더 페이버릿’이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되는 제 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곳니’, ‘더 랍스터‘, ‘킬링 디어’에 이르기까지 강렬한 드라마, 독특한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며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받아온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신작 ‘더 페이버릿‘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더 페이버릿’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작품성 뿐아니라 엠마 스톤, 레이첼 와이즈, 올리비아 콜맨, 니콜라스 홀트, 조 알윈까지 할리우드의 최고의 명배우들이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30일(현지시간) 진행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을 비롯 엠마 스톤, 올리비아 콜맨, 니콜라스 홀트, 조 알윈이 참여해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영화 ‘더 페이버릿’은 베니스국제영화제를 통해 영화가 공개되자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최고의 작품”(IndieWire), “기발하고 상쾌한 시대물 드라마”(The Film Stage), “엄청나게 즐겁고, 판타스틱한 컵케익 같은 영화”(TIME), “엄청나게 유쾌하고 놀랍도록 엔터테이닝한 영화”(The Playlist), “날카로운 유머를 가진 영화”(The Telegraph), “완벽하게 세공된 다이아몬드 같은 영화”(Variety) 등 열렬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

제 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더 페이버릿’은 9월 28일부터 열리는 2018년 뉴욕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선정되며 그 작품성을 인정 받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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