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조 주연 영화 ‘서치’가 1위에 올라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박스오피스 1위는 ‘서치’가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후 동시기 개봉작 ‘상류사회’와 엎치락뒤치락 하던 ‘서치’는 3일 기존 1위 ‘너의 결혼식’까지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8만명을 동원한 ‘서치’의 누적관객수는 65만명이다.
‘너의 결혼식’은 2위로 밀려났지만 7만명을 기록해 누적관객수 201만명을 쌓아올렸다. 앞서 누적관객수를 돌파한 것에 이어 13일 만에 200만을 돌파한 것. ‘너의 결혼식’의 박보영과 김영광은 오는 6일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기쁨을 나눌 계획이다.
3위와 4위는 전날과 동일하게 ‘상류사회’와 ‘신과함께-인과 연’이 각각 차지했다. 4만명이 관람한 ‘상류사회’의 누적관객수는 55만명이었다. 1만5천여명의 선택을 받은 ‘신과함께-인과 연’의 누적관객수는 1214만명이다. 역대 박스오피스 12위 ‘택시운전사’(1218만명)까지 약 4만명을 남겨뒀다.
5위는 ‘맘마미아!2’로 1만2천여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17만명이다. 6위는 ‘공작’(1만여명/누적 488만명)이었으며 7위는 ‘목격자’(1만여명/누적 246만명)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