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김권, 유동근에 “장미희 아픈 거 거짓말이라고 하라”

입력 2018-09-08 20: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권이 장미희가 치매라는 사실을 알고 걱정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에서는 김태우(박상면 분)에게 이미연(장미희 분)가 치매를 앓고 있다는 말을 들은 최문식(김권 분)이 박효섭(유동근 분)에게 찾아갔다.

최문식은 박효섭에게 “우리 엄마가 아픈 게 사실이냐. 거짓말이라고 해라. 별거 아니라고 해라. 수술하면 간단하게 나을 수 있다고, 돈만 있으면 다 나을 수 있는 거라고 말해라”고 말했다.

이에 박효섭은 “이러지 말자. 네 엄마 생각해서라도 네가 정신을 차려야 한다. 지금 네 엄마는 자신이 아픈 것보다 너한테 사실을 말해야 한다는 걸 더 무서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문식을 “어떻게 하냐, 우리 엄마”라고 오열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