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서른이지만’ 신혜선♥양세종 굿나잇 키스…애틋+로맨틱

입력 2018-09-11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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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신혜선♥양세종 굿나잇 키스…애틋+로맨틱

신혜선·양세종의 ‘굿나잇 키스’가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 이하 ‘서른이지만’) 제작진은 11일 ‘꽁설커플’ 신혜선(우서리 역)-양세종(공우진 역)의 애틋한 사랑이 묻어나는 침대 맡 투샷을 공개했다.

지난 25-26회에서는 서리가 고교 친구 형태(윤선우 분)와 재회, 단짝친구 수미(이서연 분)의 죽음을 알고 큰 충격에 휩싸이는 내용이 그려졌다. 동시에 우진은 ‘노수미’라고 알고 있었던 13년전 첫사랑 소녀가 서리였다는 사실을 알고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이처럼 어긋났던 퍼즐조각들이 제자리를 찾고 새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꽁설커플’이 굳건한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시청자의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는 새근새근 잠이 든 신혜선과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 양세종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신혜선의 손을 살포시 움켜쥐고 잠든 얼굴을 그윽하게 바라보는 양세종의 눈빛에서 신혜선을 향한 깊은 애정이 묻어난다. 이어 양세종은 행여나 신혜선이 깨어날까, 조심스럽게 이마에 입을 맞추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다루듯이 신혜선을 애지중지하는 양세종의 모습이 여심을 두근거리게 만들며, 날로 깊어가는 ‘꽁설커플’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인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스. 11일 27-28회가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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