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10월과 11월에도 평가전… 총 4경기 예정

입력 2018-09-12 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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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파울루 벤투 감독 선임 이후 두 차례 평가전에서 1승 1무를 기록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는 10월과 11월에도 두 차례씩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11일 오후 8시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한국은 칠레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기도 했으나, 공격에서도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기성용은 위협적인 슈팅을 때렸다.

이로써 한국은 벤투 감독 선임 후 두 차례 평가전에서 1승 1무를 기록했다. 코스타리카전에서 승리했고, 칠레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벤투 감독 선임 후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한국은 오는 10월에 우루과이와 파나마를 상대한다. 10월 12일 우루과이, 10월 16일 파나마.

이어 한국은 오는 11월 17일에는 호주, 11월 20일에는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11월의 두 경기는 모두 호주에서 열린다.

이후 한국은 오는 2019년 1월부터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안컵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의 목표는 우승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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