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류현진, 1회 1안타 1볼넷 허용 불구 무실점 피칭

입력 2018-09-12 0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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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 LA다저스)이 부상 복귀 후 첫 원정 경기에서 첫 이닝부터 주자 2명을 내보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경기에서 6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져 11피안타 8탈삼진 5실점(1자책)으로 시즌 2패째를 기록했던 류현진은 이날 원정 경기 부담을 안고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스캇 쉐블러를 내야 땅볼로 잡아낸 뒤 호세 페라자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첫 피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스쿠터 지넷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2루 위기를 맞은 류현진은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를 삼진으로 잡아낸 뒤 필립 어빈을 내야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한편, 류현진은 이번 시즌 4승 2패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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