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류현진, 2회 솔로 홈런 허용 ‘선제 실점’

입력 2018-09-12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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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 LA다저스)이 2회 피홈런을 허용하며 선제 실점했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경기에서 6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져 11피안타 8탈삼진 5실점(1자책)으로 시즌 2패째를 기록했던 류현진은 이날 원정 경기 부담을 안고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류현진은 1회 안타와 볼넷으로 1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이어 2회
커트 카살리를 삼진으로 잡으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류현진은 브랜든 딕슨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내주며 시즌 7번째 피홈런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류현진은 가브리엘 게레로. 루이스 카스티요를 모두 삼진 처리하며 삼진으로만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한편, 류현진은 이번 시즌 4승 2패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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