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민경훈 "여친과 美 여행서…" 고백

입력 2018-09-2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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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민경훈이 전 연인과의 추억을 고백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새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출연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이 퇴근을 사수하기 위해 10개의 문제를 풀어내는 퀴즈와 토크가 결합된 지식토크쇼다.

이날 문제를 풀던 중 김용만이 민경훈에게 "미국 가본 적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민경훈은 과거 여자 친구와 함께한 미국 여행에 대한 일화를 털어놨다.

장시간 문제를 푸느라 지쳐 누워 있던 김용만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 민경훈의 러브스토리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화답하듯 민경훈은 생애 첫 미국여행에서 겪었던 첫 경험(?)에 대해서 털어놓았다.

민경훈은 "여자친구에게 속아 놀이기구를 탔다. 그 친구가 영어를 잘하고 나는 못해서 화가 나도 혼자 갈 수가 없었다"며 그녀의 옆에 붙어 다닐 수 밖에 없었던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민경훈은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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