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원, 포크뮤지션들과 남양주 유적보전 자선공연

입력 2018-10-01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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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인원. 사진제공|에이엠지글로벌

‘비오는 날 수채화’의 싱어송라이터 강인원이 6일 오후 6시30분 펜션 음악회를 연다.

강인원은 경기 남양주시 어썸펜션(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 409-4) 잔디마당에서 물골안 예술인협회, 수동면 노인회 주관으로 ‘물골안 유적 보전을 위한 포크&자선 음악회’를 펼친다.

남양주시 주민 및 관계자, 그리고 음악팬 100명을 초청하는 이번 공연은 ‘거기 지금 누구인가’의 김명상, ‘인형의 꿈’의 일기예보 나들, 사랑과 평화의 안정현 등 동료 포크뮤지션들이 함께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개그맨 박생환이 MC를 맡고, 김익경 남양주 오케스트라 단장, 김경배 서도소리 국가 무형문화재 29호, 바리톤 송현상 등이 특별 출연한다.

산자수려하고 맑은 물이 굽이쳐 흘러 ‘물골안’이라 부르다가 1963년부터 신설 행정구역 수동면이 된 이곳은 문화 유적지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강인원은 “자연경관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잔디마당에서 매월 상설 공연을 열고, 대중음악을 통한 남양주시 문화 활성화에 적극 나설 생각”이라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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