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DS 3] 아귈라 PS 첫 홈런… MIL, NLCS 진출 보인다

입력 2018-10-08 0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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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수스 아귈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고의 기세를 올리고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가 7년 만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정규시즌 35홈런을 때린 헤수스 아귈라(28)가 자신의 통산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서의 홈런으로 연결했다.

아귈라는 8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NLDS 3차전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아귈라는 1-0으로 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콜로라도 선발 투수 헤르만 마르케스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때렸다.

이로써 밀워키는 선발 웨이드 마일리가 무실점 호투하고 있는 가운데, 2-0으로 한 발 도망갔다. 밀워키가 NLCS에 오른다면, 2011년 이후 7년 만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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