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루카쿠 “A매치 후 첼시-유벤투스 전, 좋은 결과 내 전진할 것”

입력 2018-10-08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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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맨유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EPL 8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끌려가다 3-2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제 선수들은 각국 대표팀으로 향해 A매치를 치른다. 벨기에 국가대표인 루카쿠는 12일 스위스, 16일 네덜란드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A매치 기간 이후 맨유는 20일 첼시와 스탬포드 브릿지 원정, 24일 유벤투스와 챔피언스리그홈경기를 가진다. 모두 쉽지 않은 경기다.

이에 대해 루카쿠는 “기분 좋게 벨기에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돌아와 중요한 두 경기를 잘 치르고 싶다”고 말했다.

루카쿠는 “뉴캐슬 전은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이기고 싶었다. 다행히 이길 수 있었고 이제는 A매치 기간 중 우리 선수들이 아무도 다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다치지 않고 돌아와 다시 또 새로운 중요한 경기 두 차례에서 좋은 결과를 내며 전진할 것”이라 전했다.

끝으로 루카쿠는 “우리 팀은 대단했다. 우리는 모두 함께 많은 것을 했다. 우리는 정말 끈끈하다. 언제나 새로운 선수가 오면, 새 선수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했다. 드레싱 룸은 언제나 좋았다”며 최근 불화설을 일축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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