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2018-2019 도드람 V리그’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왼쪽부터) OK저축은행 요스바니,
한국전력 아텀, 삼성화재 타이스, 대한항공 가스파리니, 현대캐피탈 파다르, KB손해보험 알렉스, 우리카드 아가메즈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새 마스코트 읏맨은 어떤 퍼포먼스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까
OK저축은행이 15일 오후 7시 한국전력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지는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8~2019시즌 V리그 대장정에 돌입한다. 새 외국인선수 요스바니와 국가대표 리베로 부용찬 등이 합류해 전력을 보강한 OK저축은행은 2년 연속 최하위의 수모를 씻고, 또 한번의 기적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홈 개막전에서 OK저축은행은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개막전 열기를 한층 불어 넣을 예정이다. 경기 전 장외 이벤트로 국내 최대 규모의 타악연주팀 ‘라퍼커션’이 안산 중앙역과 상록수역에서 가두공연을 펼치며 개막전 분위기를 살린다.
하이라이트는 올 시즌 우승을 염원하여 새롭게 등장한 OK저축은행의 마스코스 ‘읏맨’의 발표회 행사다. 배구공을 장착한 드론이 착륙하는 순간 5m 크기의 대형 ‘읏맨’ 에어 조형물이 부풀어 올라 장내에 등장한다. 읏맨 조형물은 올 시즌 계속 경기장에 전시되며 배구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새로운 마스코트 ‘읏맨’의 시구도 예정되어 있다. 우승을 염원하는 ‘읏맨’의 타투 행사, 어린이 관중을 위한 경기장 내 어린이 전기열차 운행 등 다채로운 팬 서비스도 마련된다. 새로운 응원 구호 ‘읏쌰’를 활용한 응원가 및 응원동작을 선보이고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단의 팬 사인회도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경품도 있다. 입장한 유료관중에게는 새로운 응원용 티셔츠를 지급한다. 경기 도중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새롭게 제작된 사인볼, 달콤커피 커피쿠폰, 계절밥상 식사권, DBM 선글라스, 리더스 마스크팩, 로아커웨하스 등도 팬들에게 나눠준다.
경기장 내 별도 부스에서는 OK저축은행의 히트 금융상품인 ‘중도해지OK정기예금’을 소개하며 가입신청을 받는 공간도 마련된다. 하루만 맡겨도 연 2% 약정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상품이다. OK저축은행이 당일 경기에 승리할 경우 0.2%의 보너스 금리를 제공한다. OK저축은행의 홈 개막전 관중입장 시간은 15일 오후 5시부터다.
김종건 전문기자 marc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