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는 스페셜 MC 구구단 세정과 영화 ‘완벽한 타인’의 주역인 유해진, 이서진, 조진웅이 출연했다.
이날 이서진의 지인으로 박나래가 전화 인터뷰를 했다. 박나래는 “예전에 이서진이 ‘나래바’를 방문했었다. 시그니처 메뉴인 묵은지 김치찜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뭐라고 하더라. 그래서 야관문주를 꺼냈다. 한 통을 다 비우고 가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내가 방송에서 이서진의 이야기를 너무 이야기 했다”라며 “이후 이서진이 ‘내용증명을 보내겠다’라고 말했다. 그 내용증명은 언제 오는 것인지 궁금하다. 그리고 ‘나래바’ 재방문 의사가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서진은 “‘나래바’를 다녀간 이후에 내가 실려서 나갔다는 왜곡된 이야기가 나돌더라. 그래서 문자로 ‘너 고소당할 수도 있다’라고 장난으로 문자를 보낸 적이 있다”라며 “그런데 박나래가 진짜 겁을 먹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가 다시 초대하면 갈 의향이 있다. 그런데 또 자꾸 소문이 나면 진짜 고소할 수도 있다”라고 농을 쳤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