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좋아’ 정민아, 新 청춘 공감 캐릭터 등장 예고

입력 2018-10-30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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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아’ 정민아, 新 청춘 공감 캐릭터 등장 예고

배우 정민아가 열정 넘치는 마케팅팀 막내로 변신, 20대 청춘들의 삶을 대변하러 출격한다.

오는 11월 7일(수)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 최윤석/ 제작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는 안하무인 ‘백진상’(강지환 분)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백진희 분)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에 리얼함과 독특한 판타지 요소를 더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정민아는 ‘죽어도 좋아’에서 강지환(백진상 역), 백진희(이루다 역)와 같은 마케팅팀의 막내, 계약직 사원인 이정화로 분한다. 비정규직으로써 보여줄 고단한 현실과 일하고 싶은 의지에 불타는 20대 청춘들의 열정을 실감나게 표현할 그녀의 등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처음 공개된 정민아의 모습은 이정화 캐릭터의 성격을 십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단정한 헤어와 패션은 물론, 누군가를 열정 넘치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착실한 막내미(美)를 잔뜩 뿜어내고 있다. 바쁜 하루를 보내던 그녀가 착하디 착한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20대 시절 회사 생활을 보는듯한 공감을 자아내며 응원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정민아는 회사에 막 취업한 청춘들의 현실을 생동감 넘치게 보여주며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더불어 마케팅팀의 사이다 대리 백진희와 악덕 팀장 강지환의 사이에서 매일같이 희비를 오간다고 해 그녀의 눈물겨운(?) 활약에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한편, ‘직장의 신’, ‘김과장’, ‘저글러스’에 이어 KBS 대표 오피스물 계보를 이을 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실력파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총 출동해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안방극장에 회사의 축소판을 꾸려 리얼한 공감을 부르는 것은 물론, 여기에 독특한 타임루프 요소까지 더해져 新(신) 오피스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정민아의 매력적인 캐릭터 연기가 기대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오늘의 탐정’ 후속으로 오는 11월 7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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