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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분위기 ‘미라클 빌리지’
화려한 퍼레이드 등 공연도 한가득
● 겨울 인생포토 이곳에서…산타 빅로티, 미라클 캐슬
11월 접어들면서 겨울 시즌 축제들이 하나 둘 오픈하고 있다. 서울 잠실의 테마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박동기)는 10일부터 12월31일까지 겨울 시즌 축제 ‘크리스마스 미라클’을 진행한다.
축제 기간 동안 파크 전체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미라클 빌리지’로 변한다. 롯데월드 겨울 축제는 파크 곳곳이 로맨틱하고 아기자기한 조형물로 꾸며져 크리스마스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미라클’에서는 대표 캐릭터 로티가 산타클로스와 함께 어드벤처 1층에 있는 ‘로티의 미라클 오두막’에서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 새롭다.
● 실내서 즐기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장관
다채로운 퍼포먼스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실내에 내리는 흰 눈을 맞으며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롯데월드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캐릭터 환타지아’, 흥겨운 캐럴을 연주하는 ‘크리스마스 빅밴드 쇼’, 가족이 함께 즐기는 뮤지컬 쇼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 파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참여 이벤트로는 ‘산타와 함께하는 Miracle Present’가 있다. 롯데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고객이 준비한 선물을 산타가 직접 전달해 준다.
이밖에 64만 명이 방문한 인기 셀프 스튜디오 ‘그럴싸진관’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치장을 하고, 눈사람 어묵우동, 흰눈사이로 파스타, 트리 솜사탕 등 축제에 맞춰 개발한 특별 메뉴도 즐길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