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현장] ‘트와이스 좋아하세요?’ 와일드 엣지 답정너의 부활 (종합)

입력 2018-11-05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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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현장] ‘트와이스 좋아하세요?’ 와일드 엣지 답정너의 부활 (종합)

걸그룹 트와이스가 파워풀한 군무와 한층 더 성숙한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며 국내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트와이스는 5일 오후 4시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구 88체육관)에서 진행된 미니 6집 앨범 ‘YES or YE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국내 가요계 컴백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이날 트와이스는 지난 9월 일본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이었던 ‘BDZ’를 한국어 버전으로 부르며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공개된 미니 6집의 타이틀곡 ‘YES or YES’에서는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이며 전보다 진화된 트와이스의 모습을 알렸다.

이제 고작 데뷔 3주년이 된 트와이스지만 국내외에서의 성장은 눈부시다. 그간 발매한 타이틀곡 중 ‘TT’로 조회수 4억뷰를 돌파하고 ‘라이키’ 역시 3억뷰를 돌파했다. 이런 가운데 컴백 직전 ‘치얼 업’ 뮤직 비디오 조회수 3억뷰를 돌파했다.



이날 지효는 11월 컴백 대전을 연 것에 대해 “이번에 많은 선배, 동료 가수 분들이 컴백한다. 우리가 음악 방송에서 다른 분들의 무대를 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우리도 뒤처지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는 보는 사람들이 ‘멋지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면서 강렬한 무대 위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또한 나연 역시 “이번에는 안무에 난이도가 있다. 팬들이 원하는 와일드 엣지가 부활한다”고 예고했다.



또한 트와이스는 일본에서의 성장도 눈부시다. 내년부터 시작될 일본 돔 투어가 이미 예고되어 있다. 올해 아레나 투어로 밑바닥을 다진 이래 놀라울 정도의 성과가 나온 셈이다.

이에 대해 미나는 “우리의 일본 활동은 이전의 많은 선배들이 길을 열어주신 것이다. 우리 역시 멋진 활동으로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지효는 데뷔 3주년 소감을 전하며 “그동안 활동 때문에 실감이 안났던 것 같다. 앞으로도 원스 그리고 우리 멤버들과 가족같이 오래토록 활동하고 싶다”계획을 밝혔다.



한편 트와이스의 미니 6집 앨범 'YES or YES'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SAY YOU LOVE ME', 'LALALA', 'YOUNG&WILD', 'SUNSET', 'AFTER MOON', 'BDZ' 등 총 7트랙이 수록된다.

이 중 3번 트랙 'LALALA', 4번 트랙 'YOUNG&WILD', 5번 트랙 'SUNSET'은 각각 멤버 정연, 채영, 지효가 작사를 맡았다. 또한 7번 트랙 'BDZ'는 트와이스가 지난 9월 일본에서 발매한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이자 현지 라인뮤직 주간차트 1위에 오르며 대히트를 기록한 곡의 한국어 버전이다.

사진│뉴스1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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