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수애, 박서원과 결혼…JTBC 퇴사 “사생활은 파악NO”

사진｜JTBC

(종합) 조수애, 박서원과 결혼…JTBC 퇴사 “사생활은 파악NO”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조수애 아나운서가 JTBC를 퇴사한다.

20일 JTBC 측은 “조수애 아나운서가 사의 표명한 건 사실이다. 다만 결혼 건은 개인적인 일이라 관련 내용 파악이 안 되며 전달받은 부분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스포츠경향 측은 박서원 대표와 조수애 아나운서가 12월 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최초 보도했다.

이에 두산그룹 관계자는 20일 동아닷컴에 “박서원 대표와 조수애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보도를 통해 알았다. 사생활이라 확인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JTBC 측 역시 “조수애 아나운서와 박서원 대표의 결혼 보도를 접했다. 다만, 사생활이라는 점에서 확인이 쉽지 않다. 현재 조수애 아나운서는 휴가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후 조수애 아나운서의 JTBC 퇴사 보도가 이어졌고, 이는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두산그룹 전무이자 두산매거진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조수애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JTBC에 입사해 뉴스, 각종 예능과 교양프로그램 등의 진행을 맡으면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