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달 푸른해’ 남규리 “이번엔 강인한 면 보여줄 것”...파격 예고

입력 2018-11-20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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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달 푸른해’ 남규리 “이번엔 강인한 면 보여줄 것”...파격 예고

배우 남규리가 이번 드라마에서의 스타일 및 캐릭터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20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달 푸른해’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최정규 감독, 김선아, 이이경, 남규리, 차학연 등이 참석해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남규리는 외형적인 변신에 대해 “기존에 해왔던 작품들과는 너무나 상반된 캐릭터”라며 “그래서 고민이 많았다. 그 때마다 감독과 작가님께 상의를 많이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남규리는 “이번에는 그동안의 모습과는 달리 강인한 모습의 캐릭터를 보여드릴 것이다. 나를 봐온 분들이 이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면서 “외곬수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그런 친구들의 문화를 많이 참고했다”고 답했다.

‘붉은달 푸른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으로 21일 밤 수요일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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