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3’ 홍성흔 폭발→子 엎드려뻗치기…불경 들으며 진정

입력 2018-11-20 2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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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3’ 홍성흔 폭발→子 엎드려뻗치기…불경 들으며 진정

결국 홍성흔이 폭발했다.

20일 밤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홍성흔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성흔은 딸 홍화리와 아들 홍화철에게 30분만 함께 공부할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이는 지켜지지 않았다. 홍화철은 “공부하기 싫다”고 누나를 꼬드겼고 만화책을 보면서 딴 짓을 했다. 결국 홍성흔은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아니냐. 하는 척이라도 해야 하지 않느냐. 말썽쟁이로 남을 거냐”면서 “아빠가 화 안 내니까 우습지?”라고 화를 냈다.

분위기가 심각해지자 아내가 나타났고 백허그를 하면서 홍성흔을 다독였다. 이를 본 홍화철은 웃음이 터졌고 결국 엎드려뻗치기를 했다.

홍성흔은 불경을 들으면서 마음을 다스렸다. 아내는 “저기서 더 화가 나면 목탁을 친다. 결혼 초기에 ‘어 이거 뭐지’ 싶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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